SF트랜스베이 여객터미널 잠정폐쇄

터미널 내 강철기둥 일부 균열 발견 돼
26일 2차 균열 추가로 발견
10월 첫주까지 폐쇄연장하고 원인찾기로

여객터미널로 가는 프리몬트 스트릿 일부구간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SF트랜스베이트랜짓센터 조감도. 원형으로 표시된 부분이 강철기둥 균열이 발견된 부분이다.
터미널내 균열이 발견된 강철기둥 주위로 진입금지를 위해 차단띠를 두르고 있다.
10년간의 오랜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8월에 문을 연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버스전용 새 터미널인 트랜스베이 트랜짓센터(일명 세일즈포스 트랜짓센터)내부의 일부 강철기둥에서 균열이 발견 돼 25일 오후 4시30분을 기준해 터미널이 잠정 폐쇄됐다.

3층 터미널 천정 패널공사 도중 상층을 받치고 있는 6.5인치의 강철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되면서다. 이 날 터미널 잠정폐쇄로 베이브릿지로 연결되는 프리몬트 스트릿과 터미널이 전면 통제되면서 퇴근시각과 맞물려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SF시 관계자는 공식발표를 통해 마켓 스트릿과 하워드 스트릿을 관통하는 프리몬트 스트릿 일부구간은 26일(수) 정오까지 차단될 계획이며 버스운행은 임시로 하워드와 메인 스트릿에 위치한 기존 버스터미널을 대체운용한다고 밝혔다.

SF트랜스베이 여객터미널은 샌프란시스코 시내와 베이지역을 연결 운행하는 대중버스노선의 허브로 지난 10년간 22억달러 규모의 건설비를 들여 4층규모로 지어진 새 여객터미널이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대중교통 전철노선인 BART는 여객터미널 잠정폐쇄로 인한 교통난해소를 위해 운행 객차수를 최대로 늘려 운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6일 터미널 내 또 다른 기둥에서 추가균열이 발견되면서 10월 첫 주말까지 잠정폐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터미널 내 기둥균열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최근 18인치 가량의 건물지반이 내려 앉은 인근 밀레니엄타워의 빌딩침하와의 관련여부도 동시에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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