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던지네스 크랩시즌… 올해는 괜찮을까?

다음달 15일 본격적인 게잡이 시즌 앞두고 도모산 검출여부 촉각

최근 샘플링한 던지네스 크랩의 도모산 검사결과 적정수준으로 나타났으나 11월 본격적인 시즌까지는 여전히 추가 검사결과여부에 따라 게잡이가 결정될 전망이다.[사진=SF크로니컬]
북태평양에 인접한 캘리포니아 해안도시의 겨울철 대표 해산물인 던지네스 크랩잡이 시즌이 다음달 15일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가운데 가주 공공보건국이 해당지역 크랩을 샘플링해 사람에게 유해한 신경독소물질인 도모산(domoic acid) 예비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9월말과 10월 초에 실시한 샘플링검사에서 보데가 베이와 험볼트 카운티내 트리니다드지역에선 다소 염려할 만한 수준의 도모산이 검출된 반면 SF, 해프문 베이, 몬터레이, 모로 베이지역에선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2번씩이나 본격 크랩잡이 시즌 직전에 실시한 예비검사에서 적정수치 이상의 몸에 유해한 도모산이 검출되면서 게잡이가 전면중지 돼 관련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은 바 있다.

이미 오레곤 지역에선 기준치 이상의 도모산 검출로 이달 15일 개인용 게잡이가 전면 금지됐다.

사람에게 유해한 도모산은 해수온도상승으로 인한 해조류의 녹조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부산물로 대개 여름과 초가을에 발생하지만 이상기후변화와 엘 니뇨 현상 등으로 해마다 본격적인 게잡이 시즌이 시작되는 11월까지도 게 샘플검사를 통해 먹어도 안전한지 여부를 1-2주에 한 번씩 도모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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