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위해 PG&E 또 강제단전…올들어 5번째

19일 현재 미국 국립기상대의 가주지역 습도모니터링 현황. 약 81%의 지역(노란색)이 비정상적인 건조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맘때면 우기시즌으로 접어들어야 할 북가주 지역에 평년대비 약 한달 간 이상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또 한 번의 강풍예보로 20일 오전6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18개 카운티에 강제단전조치가 내려진다.

산불예방관련 강제단전조치는 이번이 5번째다. 하지만 20일 오전 10시기준 약 30만 가구에 내려질 예정이던 단전조치는 다행히 예상했던 풍속보다 약해 콜루사, 글렌, 레이크, 멘도시노,나파, 샤스타, 솔라노, 소노마, 테하마와 욜로카운티 등은 4만8천여 가구(약 15만명)에 부분적인 단전이 이뤄진 것으로 PG&E측은 밝혔다.

단전이 시행된 베이지역 주요 카운티별 가구 수를 보면 나파카운티가 1만1183, 솔라노카운티 81, 소노마카운티 1만9265 등이다.

미 국립기상대측은 19일 최고풍속 60마일의 강풍으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노스베이지역 고지대와 이스트베이 힐, 디아블로 지역 고지대 등에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강풍은 목요일 오전부터 잦아들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해안가 평균 50-60도, 내륙지역은 60-70도대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 국립기상대의 습도 모니터링에 의하면 19일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산불이 발화한 지역은 없지만, 전체 주 면적의 약 81%가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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