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하려던 외국인 업어치기 제압, 알고보니 가수 에이톤



[사진 인스타그램]





가수 에이톤(본명 임지현)이 성폭행을 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1일 에이톤 측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여성을 성폭행 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제압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에이톤은 이 남성이 도망가려 하자 업어치기로 쓰러트린 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몸으로 눌러 제압했다.


이와 관련 에이톤은 언론 인터뷰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바깥에서 여성의 비명소리 같은 것이 들렸다”며 “느낌이 이상해서 창문을 열었더니 한 외국인 남자가 여성을 성폭행하려는 모습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급한 마음에 창문을 열고 경고했고, 즉시 나갔다”며 “내가 나가니 여성분이 맨발로 도망쳤고 외국인은 나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다. 옥신각신하다가 지나가던 차량에 신고를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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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러던 중 근처 교회에서 나오던 교인들이 나를 도와 외국인을 제압했다. 나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여러 시민들이 함께 한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남성은 미국 출신으로 인근에서 영어 강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한 뒤 성폭행 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이 남성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에이톤은 가수 백지영, 길구봉구, 미교, 이우 등의 곡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겸 가수다. 지난달 28일 첫번째 미니앨범 ‘발라드’를 발표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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