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독수리 둥지에서… 호잉, 한화와 재계약



한화에서 3시즌 연속 뛰게 된 제러드 호잉. 프리랜서 김성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야수 제러드 호잉(30·미국)과 재계약했다.

한화는 3일 "호잉과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5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11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8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은 호잉은 성실함과 투지를 겸비한 선수로 인정 받아 3시즌 연속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해(140만달러)보다는 계약 규모가 줄었다.

호잉은 2018시즌 타율 0.306, 30홈런·21도루를 기록했다. 빠른 발, 강한 어깨, 공격적인 주루, 기대 이상의 장타력까지 선보이며 대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당연히 지난해에도 한화에서 뛴 호잉은 타율 0.284, 18홈런·22도루를 기록했다. 공인구 변경에 의해 타격 성적이 하락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호잉과 1루수 요원 중 고민을 했던 한화 코칭스태프는 결국 호잉과 한 시즌 더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호잉은 "다음 시즌에도 한화이글스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언제나 성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프 시즌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철저하게 준비해서 내년 시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호잉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내년 스프링 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한화는 워윅 서폴드, 채드 벨(이상 투수)에 이어 호잉과 재계약하면서 지난해와 같은 외국인 선수들로 꾸리게 됐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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