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잘 통제…국경 폐쇄 결정 옳았다'

미국 CDC, 전날 한국 여행경보 최고단계 격상…"불필요한 여행 자제"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을 훌륭하게 통제하고 있다"며 치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 발병 초기 단계에 세계 일부 지역에 대해 미국 국경을 폐쇄했던 것을 강조하면서 "당시 미국 민주당이 '너무 이르다'며 반대했지만, 옳은 결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민주당을 겨냥해 "만약 바이러스가 내일 사라진다고 해도 그들은 우리가 형편없고, 무능하다고 말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1명의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고, 계속 그렇게 하자"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전날 CDC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로 격상한 이후 나온 것이다.

지난 22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린 CDC는 이틀 만에 이를 또다시 조정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유발된 호흡기 질환 발생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며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sykim@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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