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투어’로 연휴 아쉬움 달래 봅시다

무료 가상투어 제공하는 주요 관광 명소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주요 명소들의 현장 모습을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는 온라인 가상 투어 웹사이트 모습. 360도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버추얼요세미티 웹사이트 캡처]
메트로폴리탄 예술 박물관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
조지아 수족관
루브르 박물관
옐로스톤 국립공원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
샌디에이고 동물원
코로나 사태로 인한 행정 명령 발효 후 3개월 만에 일부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국립공원, 해변들이 재개장했지만, 여전히 여행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태다. 예년 같았으면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산으로 바다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기대감에 젖어 있을 때지만 올해는 먼 옛날이야기가 돼 버렸다.

하지만 조금만 찾아보면 ‘집콕’하면서도 유명 관광명소를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관광지나 뮤지엄 등이 현장의 모습을 웹캠 카메라로 실시간 중계해 주거나 동영상, 사진 등을 통해 주요 경관 또는 볼거리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트렌드가 된 대형 고화질 평판 스마트TV를 이용하면 현장 모습을 집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연휴 주말여행에 나서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주요 관광지 온라인 무료 투어를 각 웹사이트 캡처 이미지와 함께 소개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전국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가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대자연의 웅장함을 체험할 수 있어 한인들도 즐겨 찾는 필수 관광지 중 하나다. 특히 요세미티는 유명 사진가 안셀 애덤스의 흑백 사진 시리즈 등으로 널리 알려져 멋진 풍경 사진을 담으려는 사진 애호가들의 인기 출사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버추얼 요세미티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글라시어 포인트에서 바라다보는 360도의 광활한 경관이 눈에 펼쳐진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하프 돔을 비롯해 요세미티 폭포, 버널 폭포, 네바다 폭포, 미러 레이크, 센테니얼 돔 등을 고화상 영상으로 둘러볼 수 있다. 풀스크린 옵션으로 음향과 함께 줌인, 줌아웃 기능까지 제공해 실제 현장을 방문한 듯한 생동감까지 느낄 수 있다.
▶웹사이트: www.virtualyosemite.org/virtual-tour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
자녀들과 함께 즐겨 찾는 명소 중 하나인 중가주의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도 웹사이트를 통해 라이브 웹캠 동영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어부터 해달, 해파리, 펭귄, 조류는 물론 인근 바다의 생태도 관찰할 수 있다.
▶웹사이트:www.montereybayaquarium.org/animals/live-cams

■샌디에이고 동물원
한인들도 즐겨 찾는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라이브 웹캠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기 하마가 등장하며 새롭게 개설된 하마 캠부터 오리너구리, 비비 원숭이, 펭귄, 북극곰, 원숭이, 코끼리, 호랑이, 기린, 콘도르는 물론 코알라, 판다의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있어 자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웹사이트: zoo.sandiegozoo.org/live-cams

■메트로폴리탄 예술 박물관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뮤지엄이자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는 코로나 폐쇄 기간에도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360도 가상 투어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테마별로 6개의 동영상이 제공된다.
▶웹사이트: www.metmuseum.org/art/online-features/met-360-project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
비지트 올랜도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미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플로리다 올랜도의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의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다. 매직 킹덤 파크부터 디즈니 애니멀 킹덤, 블리자드 비치 워터 파크, 할리우드 스튜디오, 타이푼 라군 워터파크, 디즈니 스프링 등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구경할 수 있다.
▶웹사이트:www.visitorlando.com/en/things-to-do/virtual-tours/walt-disney-world-resort

■조지아 수족관
애틀랜타 조지아에 위치한 대형 수족관으로 형형색색 수많은 물고기와 거대한 고래상어 및 가오리, 상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오션 보이저 웹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벨루가 고래, 바다사자, 아프리카 펭귄, 피라냐, 인도-태평양 산호초, 해파리, 해달 등의 모습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웹사이트:www.georgiaaquarium.org/webcam/beluga-whale-webcam

■루브르 박물관
폐쇄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뮤지엄인 루브르 박물관도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 VR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 유물을 비롯해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시대별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웹사이트:www.louvre.fr/en/visites-en-ligne

■옐로스톤 국립공원
미국의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와이오밍, 몬태나, 아이다호에 걸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세계 3위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온천인 그랜드 프리즈머틱 스프링을 비롯해 40-80분 간격으로 분출하는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은 옐로스톤의 아이콘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옐로스톤 웹사이트에서는 매머드 핫 스프링스의 캐너리 스프링, 머드 볼캐노의 드래곤 마우스 스프링, 옐로스톤 강의 폭포 전망대 등 주요 명소들의 워킹 투어를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차장이나 입구에서 관람장소까지 걸어가며 마주치는 주변 모습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웹사이트:www.nps.gov/yell/learn/photosmultimedia/virtualtours.htm

OC취재팀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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