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6가 단성사 주점이 있는 몰 맞은편 베렌도 길을 노숙자 텐트와 쓰레기들이 점령한 가운데 최근에는 노숙자용 장기 주차 RV까지 등장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지난해 말부터 캠핑용 차량 두 대가 장기주차를 하면서 밤이면 술판이 벌어지고 마약에 취한 노숙자들이 행패를 부려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LA시는 차량 노숙자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샌퍼난도밸리 지역에 전용 주차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진 기자